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오심으로 레드카드를 받은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의 김동진(27)의 징계가 감면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동영상 분석에 따른 출전정지 및 감면제도'에 따라 김동진의 출전정지 등을 감면하기로 했다.
김동진은 지난 24일 하나원큐 K리그1 2019 27라운드 강원FC전(대구FC 3-1 승)에서 전반 42분 퇴장했다.
↑ 지난 24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7라운드 대구FC-강원FC전에서 나온 전반 42분 김동진의 퇴장은 오심이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전반 39분 에드가에 패스하다가 강지훈과 충돌했다. 강지훈의 왼 발목 통증을 호소했다. 김용우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후 김동진에게 레드카드를 꺼냈다.
반칙이 심했
이번 상벌위 결정에 따라 김동진은 오는 9월 1일 상주상무전 출전이 가능해졌다. 또한, 퇴장으로 인한 출전정지와 벌과금, 팀 벌점은 모두 면제됐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