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청용(31·VfL보훔)이 무릎 부상으로 벤투호에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이청용이 부상으로 국가대표팀 소집에 제외한다. 28일 소집 명단 발표 이후 무릎 상태에 대한 MRI 결과를 전달받았다. 대표팀 주치의 확인 결과, 안정가료 및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다”라고 30일 밝혔다.
이청용은 16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2.분데스리가(2부리그) 함부르크전에서 후반 27분 상대와 경합하다가 오른 무릎을 다쳤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24일 베헨 비스바덴전에 결장했다.
↑ 이청용은 무릎 부상으로 9월 A매치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진=천정환 기자 |
이로써 이청용은 9월 10일 열리는 투르크메니스탄과 2020 국제축구연맹(FIF
A매치 89경기(9득점)를 뛴 이청용은 6월에도 부상 배려 차원에서 소집되지 않았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은 이청용의 대체 자원을 뽑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번 9월 A매치에는 총 25명의 선수가 소집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