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네이마르(27)가 브라질 축구 슈퍼스타라서일까? 현지에서는 여동생 하파엘라 산투스(23)도 만만치 않은 관심을 받는다. 최근 하파엘라가 과거 연인 관계였던 유명 공격수와 재결합하여 화제를 낳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인테르 밀란 공격수 가브리엘 바르보사(23·브라질)는 지난 1월11일부터 자국 리그 플라멩구에 임대 중이다. 하파엘라는 8월30일(현지시간) 바르보사 생일파티에서 주위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키스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둘은 2019년 4월부터 화해 조짐을 보였다는 것이 현지 언론 전언이다. 하파엘라는 2015~2017년 바르보사와 공개 연애를 했으나 결별했다. 이후 파우메이라스 미드필더 루카스 리마(29)와 잠깐 교제했으나 곧 헤어졌다.
↑ 네이마르 여동생 하파엘라 산투스(오른쪽)가 인테르 밀란 공격수 가비골(왼쪽) 생일파티에 참석했다. 하파엘라는 가비골과 키스하며 전 남자친구와 재결합했음을 보여줬다. |
2018시즌 바르보사는 산투스 소속으로 리그 35경기 18골을 기록하며 세리이A 득점왕을 차지했다. ‘가비골’이라는
하파엘라가 가비골 대신 잠시 사귄 리마도 2017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도움왕에 빛난다.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비교되는 남미 최고 클럽대항전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