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최종병기’ 이영호(27·FlaSh)가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사상 첫 4회 우승을 달성하며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스타1) 역대 최강자임을 재확인했다.
이영호는 1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진행된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8 결승에서 장윤철(26·snow)을 4-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ASL 시즌 2~4로 대회 3연패를 달성한 이영호는 팔 부상으로 시즌7에는 불참했다. 복귀 대회인 시즌8에서 바로 우승하며 전인미답의 경지에 이르렀다.
↑ 이영호가 시즌8 우승으로 ASL 사상 첫 4회 우승을 달성했다. 스타1 개인 리그만 10차례 우승했다. 사진=아프리카TV 제공 |
9전 9승으로 어린이대공원 전승 행진도 이어갔다. 이영호는 2010-11 프로리그 결승전 2승을 시작으로 ASL 시즌3 결승 3승, ASL 시즌8 결승 4승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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