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원정에서 1승을 추가했다.
텍사스는 6일(한국시간)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69승 73패를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46승 94패.
1번 우익수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1이 됐다.
↑ 텍사스는 솔락의 투런 홈런으로 역전했다. 사진(美 볼티모어)=ⓒAFPBBNews = News1 |
텍사스는 6회말 트레이 만시니에게 2루타를 허용한데 이어 이어진 1사 3루에서 레나토 누네즈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먼저 한 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바로 이어진 7회초 공격에서 역전했다. 선두타자 앤드루스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1사 1루에서 닉 솔락이 역전 투런 홈런을 때렸다. 9회 1사 1, 2루에서 로건 포사이드의 적시타가 터지며 격차를 벌렸다.
양 팀 선발은 모두 잘했다. 텍사스 선발 콜비 알라드는 6 1/3이닝 8피안타 2볼넷 2
볼티모어 선발 존 민스도 6 2/3이닝 4피안타 1피홈런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자기 역할을 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