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KIA타이거즈 양현종이 8월 ‘신한 MY CAR 월간 투수상’을 수상한다.
신한은행이 후원하는 ‘신한 MY CAR 월간 투수상’은 매월 규정 이닝 이상을 소화한 투수 중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은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양현종은 8월 한 달간 평균자책점 0.51을 기록해 2위 kt위즈 배제성(1.80)을 압도적인 차이로 누르고 월간 투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8월 총 5경기에 출장해 완봉승을 포함, 3승을 올린 양현종은 35⅓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자책점 단 2점만을 내주며 ‘신한 MY CAR 월간 투수상’이 신설된 이래 가장 낮은 월간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 KIA 양현종이 8월 월간투수상을 받는다. 사진=김영구 기자 |
또한, 8월 28일 광주 삼성 전에서는 통산 1500탈삼진(역대 5번째) 달성으로 현역 최다 탈삼진
8월 ‘신한 MY CAR 월간 투수상’을 수상하게 된 양현종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수여되며, 시상은 9월 17일 광주 NC전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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