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술을 물처럼 마신게 화근이 됐다. 잉글랜드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대니 드링크워터(29)가 술에 취해 타인의 연인에게 접근했다가 집단폭행을 당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8일(한국시간) “드링크워터는 만취한 상태로 맨체스터 한 나이트클럽에서 다른 팀 축구 선수 여자친구에게 추파를 던지다 보안요원한테 끌려 나왔다. 이후 폭력배 6명이 드링크워터 발목을 밟았다”라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드링크워터는 집단폭행 과정에서 인대를 다쳤다. 최소 4주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라고 덧붙였다.
↑ 잉글랜드축구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드링크워터가 다른 팀 선수 여자친구에게 추파를 던지다 폭력배 6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 사진=번리 공식 SNS |
드링크워터는 지난 5월에도 음주운전으로 20개월 면허정지를 당해 빈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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