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테니스의 희망 권순우(21·당진시청)가 자신의 최고 세계 랭킹 순위를 갈아치웠다.
권순우는 9일(한국시간) 세계남자테니스협회(ATP)에서 발표한 남자단식 세계랭킹에서 81위에 올랐다.
기존 세계 랭킹 90위였던 권순우는 9계단이나 오르면서 자신의 최고 랭킹 기록을 세웠다. 권순우는 남자프로테니스(ATP) 지난 첼린저 대회에서도 단식 4강에 진출한 상태여서 추가 순위 상승이 기대된다.
↑ 권순우가 자신의 최고 세계랭킹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진=스포티즌 제공 |
세계랭킹 1위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유지했다. US오픈 우승을 차지한 라파엘 나달(스
4위는 US오픈 준우승자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가 올랐다. 생애 첫 메이저대회 4강에 오르며 US오픈의 돌풍을 일으켰던 마테오 베레티니(이탈리아)는 13위를 기록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