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스포츠 뉴미디어팀 정문영 기자
“농구 잘하면 보통 다 잘생겨 보이는데 이 선수는 그걸 이겨낸다.”
지난 6일 유튜브 ‘슬램덕후’ 채널의 개그맨 송준근과 정범균은 SPOTV 해설위원 조현일과 ‘현역 해설위원이 뽑은 NBA 미남&추남 선수 BEST 5’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을 게재했다.
‘NBA 박사’라는 별명에 걸맞게 조 위원은 “일단 전, 현직을 통틀어서 뽑아봤다. 화장실에서도 고민하면서 내린 순위”라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송준근과 정범균은 “어차피 NBA 선수들은 우리 채널 안 본다”며 조 위원이 뽑은 미남·추남 순위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 왼쪽부터 개그맨 송중근, 정범균, 해설위원 조현일 사진=유튜브 ‘슬램덕후’ 채널 영상 캡쳐 |
이어 추남 선수 BEST 5를 선정하기에 앞서 조 위원은 “개인적인 감정은 없다”라고 말했고, 5위 조아킴 노아, 4위 러셀 웨스트브룩, 3위 타이론, 2위 앤써니 데이비스를 차례로 발표했다.
조 위원이 뽑은 추남 선수 1위는 샘 카셀과 크리스 케이먼이었다. 1위 발표와 동시에 정범균은 “보통 농구 잘하면 선수들이 대부분 잘생겨 보이는데 샘 카셀은 그걸 이겨낸다”라고 말했고, 조 위원은 “크리스 케이먼도 머리 길었을 때 장난이 아니다”라며 자신이 뽑은 추남 순위 1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순위가 다 발표된 이후 조 위원은 “그냥
끝으로 정범균과 송중근은 “앞서 진행했던 ‘NBA 싸움 순위’ 콘텐츠보다 더 믿음이 간다”라며 “댓글로 구독자분들의 의견도 올려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mk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