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7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뒤 가장 먼저 발표한 것은 다름아닌 코디 벨린저 바블헤드 증정 계획이다.
다저스 구단은 11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우승을 확정한 뒤 디비전시리즈 첫 홈경기에서 코디 벨린저 바블헤드를 증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바블헤드는 벨린저의 MVP급 시즌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홈과 원정 유니폼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디비전시리즈 첫 홈경기를 찾는 관중 선착순 4만 명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다저스는 이날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에서 7-3으로 승리, 16경기를 앞두고 같은 지구 2위 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18.5게임차
이들은 뉴욕 양키스(1998~2006), 애틀란타 브레이브스(1991~2005)에 이어 세 번재로 7시즌 연속 지구 우승을 차지한 팀이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