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필라델피아)=고홍석 통신원
3회말 필라델피아의 코리 디커슨이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때린 스캇 킹어리를 칭찬하고 있다.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는 필라델피아가 6-5로 이겼다. 4-4로 맞선 3회말 스캇 킹어리가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때리며 5-4로 앞서갔고, 6회 코리 디커슨의 솔로 홈런으로 6-4로 격차를 벌렸다.
애틀란타는 8회말 요한 카마고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한 점 차로 추격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필라델피아는 선발 제이슨 바르가스가 3이닝 6피안타 3볼넷 3탈삼진 4실점(2자책)으로 조기 강판됐지만, 불펜이 나머지 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블레이크 파커가 승리투수가 됐다.
애틀란타 선발 맥스 프리드는 5이닝 7피안타 4피홈런 1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