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스페인과 아르헨티나가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중국농구월드컵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세계랭킹 2위인 스페인과 5위인 아르헨티나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각각 호주(세계랭킹 11위)와 프랑스(3위)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스페인은 13년 만, 아르헨티나는 17년 만에 농구월드컵 결승 진출이다.
↑ 스페인이 13년 만에 농구월드컵 우승을 노린다. 사진=ⓒAFPBBNews=News1 |
이로써 스페인은 2006년 일본 대회 이후 13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이어 아르헨티나가 프랑스를 80-66으로 꺾고 남은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프랑스는 8강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미국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파란의 팀이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의 전력이 더 강했다.
↑ 아르헨티나가 프랑스를 누르고 농구월드컵 결승에서 스페인과 맞붙는다. 사진=ⓒAFPBBNews=News1 |
2019 농구월드컵 결승전은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