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아스날에서 AS로마로 임대된 헨리크 미키타리안(30·아르메니아)이 데뷔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로마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사수올로와의 2019-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라운드 홈경기를 4-2로 이겼다. 미키타리안은 2-0으로 이기고 있던 전반 22분 팀 3번째 골을 넣었다.
레프트윙으로 선발 출전한 미키타리안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데뷔전부터 중용됐다. 로마는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 아스날에 임대료 300만유로(39억원)를 주고 미키타리안을 영입했다.
↑ 미키타리안이 아스날로부터 임대되어 합류한 로마 소속으로 데뷔전 결승골을 넣었다. 사진=AS로마 공식 SNS |
맨체스터
미키타리안은 공격형 미드필더와 좌우 윙어를 모두 소화하는 2선 전천후 자원이다. sportska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