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 내야수 캐반 비지오가 힛 포 더 사이클을 달성했다.
비지오는 18일(한국시간)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 2번 2루수로 출전, 5타수 4안타 4타점 3득점 1삼진을 기록하며 팀의 8-5 승리에 기여했다.
1회 첫 타석 삼진으로 물러난 그는 3회 2사 1루에서 홈런을 기록했고, 6회 우전안타, 8회 2루타, 9회 3루타를 기록하며 대기록을 세웠다.
↑ 캐반 비지오가 기록을 세웠다. 사진(美 볼티모어)=ⓒAFPBBNews = News1 |
또한 아버지 크레이그 비지오가 지난 2002년 4월 8일(이하 현지시간) 이 기록을 세운데 이어 아들도 그 길을 이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기록 전문 업체 '엘리아스 스포츠'를 인용, 이것이 메이저리그 역사상 두 번째 부자 힛 포 더 사이클 달성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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