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시즌 첫 번째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평점 6.7을 받았다.
손흥민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레스터와의 경기 선발 출전.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팀은 1-2로 역전패했다.
전반 29분 손흥민이 해리 케인(26·잉글랜드)의 선제골을 도우며 리그 1호 도움을 기록했다. 에릭 라멜라(27·아르헨티나)의 패스를 받은 후, 손흥민은 감각적인 백힐로 케인에게 공을 내줬다. 케인은 수비수와 충돌 후 넘어졌지만, 오른발 슛을 성공시키며 레스터의 골문을 갈랐다.
↑ 시즌 첫 번째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이 평점 6.7을 받았다. 사진(영국 레스터)=AFPBBNews=News1 |
한편, 경기 최고 평점은 레스터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23·잉글랜드)이 받았다. 후반 39분 결승골을 넣은 매디슨은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8.3의 평점을 받았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