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주전 3루수 저스틴 터너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터너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 예고됐다. 지난 9월 8일 이후 첫 선발 출전이다.
그동안 왼 발목에 경미한 인대 염좌 부상이 있어 뛰지 못했던 그는 전날 대타로 한 차례 타석을 소화했고, 이날은 2~3타석을 소화할 예정이다.
↑ 저스틴 터너가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터너는 돌아왔지만, 맥스 먼시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그는 전날 경기 도중 대퇴사두근의 긴장 증세를 느껴 교체됐었다.
로버츠는 "먼시는 뛸 수 있는 상태"라며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팀 상황을 생각했을 때 오늘은 벤치에서 대기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오늘 대타 대기하며 내일 선발에 복귀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선수는 또 있다. 우완 조 켈리다. 지난 한주간 한 차례 등판에 그쳤다. 로버츠는 "여전히 던질 수 있는 상태지만, 느낌이 좋지가 않다고 한다. 최대한 쉬게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로버츠는 구체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뭐라 특정지을 수는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