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의 정규 시즌 마지막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스포츠넷LA'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3연전 선발로 워커 뷸러, 류현진, 리치 힐이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오는 29일 오전 5시 5분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 원정경기에서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을 갖는다.
↑ 류현진의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은 샌프란시스코 원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 순서대로 디비전시리즈에 등판할 가능성도 있지만, 로버츠는 이날 인터뷰에서도 디비전시리즈 로테이션에 대해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류현진이 29일 등판 이후 4일을 쉬면 디비전시리즈 1차전 등판이 가능하고, 5일을 쉬면
이번 등판은 이번 시즌 샌프란시스코와 세 번째 대결이 될 예정이다. 앞선 두 차례 등판에서는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80(15이닝 3자책)으로 호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