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최근 경기력 부진에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날과 맞붙는다. 이에 대해 아스날 출신이자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찰리 니콜라스(58·스코틀랜드)는 아스날이 맨유를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맨유는 10월1일(한국시간) 아스날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니콜라스는 27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아스날이 맨유를 2-1로 이길 것으로 예측했다. 니콜라스는 “맨유가 출격시킬 수 있는 공격수는 메이슨 그린우드(18·잉글랜드)밖에 없다. 어린 선수가 아스날 같은 팀을 상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 아스날이 25일 카라바오컵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꺾고 4라운드에 진출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이어 니콜라스는 “만약 아스날이 역습 상황에서 더 정교해진다면, 순조롭게 승점 3점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한다. 맨유는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23·스코틀랜드)와 폴 포그바(26·프랑스)를 통해 중원을 통해 공격을 지배할 것이다. 아스날은 공격수 피에르 오바
니콜라스는 1983년부터 1988년까지 아스날에서 활약했다. 특히 1986-87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결승에서 2골을 넣으며 리버풀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