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유벤투스가 발렌시아 미드필더 이강인(18)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인다.
스페인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30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강인 영입을 제의했다가 발렌시아 구단주 피터 림(66·싱가포르)에게 거절당했다. 계약에 실패했음에도 여전히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54·스페인) 감독 시절에는 중용과 거리가 멀었다. 벤치를 지키거나 심지어 명단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이강인이 스페인 라리가 출전을 이어가다 보면 앞으로도 다른 팀 영입 제안이 계속될 것은 분명하다”라고 걱정했다.
↑ 유벤투스가 이강인(가운데) 영입을 1차례 시도하여 실패한 후에도 관심을 놓지 않았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사진=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지 |
‘데포르테 발렌
이강인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MVP) 수상을 통해 세계 최정상급 유망주로 공인받았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