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 포스트시즌에서 강적과 붙는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과 데이브 마르티네스 워싱턴 내셔널스 감독은 4일(이하 한국시간) 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2, 3차전 선발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양 팀은 2차전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vs 클레이튼 커쇼, 3차전 맥스 슈어저 vs 류현진의 매치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 류현진이 워싱턴과 3차전 선발 등판한다. 지난 7월 워싱턴 원정에서 등판한 류현진의 모습. 사진= MK스포츠 DB |
슈어저는 앞서 지난 2일 와일드카드게임에서 한 차례 등판했다. 당시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5이닝 4피안타 2피홈런 3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야스마니 그랜달, 에릭 테임즈에게 홈런 두 개를 허용하며 3실점했다.
↑ 슈어저는 앞서 와일드카드 게임에 등판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