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프로 “영화사 대표 상간녀 아냐..허위사실 법적 대응”

↑ 이수진 프로 법적대응 사진=크라우닝

영화사 대표와 불륜 관계라는 루머에 휩싸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 이수진이 이를 부인했다.

이수진은 매니지먼트사 크라우닝 측은 “보도로 인해 아무 상관도 없는 내가 댓글과 블로그 등에서 계속 언급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 대응할 것이며 이미 경찰서를 찾아가 수사를 요청했다”며 “일부 블로거가 이수진 프로의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해 모자이크 처리한 후 사용, 마치 보도에 언급된 프로골퍼가 이수진 프로인 것처럼 인터넷상에 퍼져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허위 사실을 유포한 관련자들에게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일 스포츠 경향에 따르면 전직 지상파 아나운서인 A씨는 지난 달 서울 중앙법원에 남편인 영화사 대표 B씨와 여자 프로 골퍼 C씨가 불륜을 저질렀다며 C씨에 대한 5000만원대 상간녀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사건 보도 이후 무관한 프로골퍼들의 이름이 언급돼 피해를 야기한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