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 KBL 최초 유도훈 감독 경기 시 마이크 장착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트가 KBL 최초로 유도훈 감독 경기 시에 마이크를 몸에 장착하기로 주관방송사인 SPOTV(스포티비)와 최종 협의를 마쳤다.
전자랜드는 5일 “팬들에게 재미있고 색다른 장면을 제공하기 위한 이번 결정은 평소 팬서비스를 위해서 앞장서온 유도훈 감독의 결정이 있어 가능했다”고 밝혔다. SPOTV는 유도훈 감독 몸에 마이크를 장착하여 경기 중 일어나는 작전지시, 재미있는 상황, 기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나오는 에피소드 등을 경기 종료 후 편집을 거쳐 팬분들에게 영상을 제공,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색다르고 재미있는 장면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 홈구장인 삼산월드체육관 홈팀 라커룸에 카메라와 마이크를 장착하여 경기 전후 및 하프타임시 라커룸에서 발생하는 재미있고 신선한 영상을 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사진=MK스포츠 DB

전자랜드는 “KBL 최초로 진행되는 감독 마이크 장착 및 홈락커룸 카메라, 마이크 설치를 통해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색다르고 재미있는 영상을 전자랜드를 통해 시청하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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