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의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29)가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에 선발돼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참가한다.
도미니카공화국야구연맹(FEDOBE)은 2019 프리미어12 최종 엔트리 28명을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투수 15명, 포수 2명, 내야수 7명, 외야수 4명이다.
로하스는 외야수 한 자리를 꿰찼다. 2017년부터 kt 유니폼을 입고 있는 로하스는 3년간 통산 타율 0.310 441안타 85홈런 274타점 234득점 장타율 0.561 출루율 0.377을 기록했다.
↑ 멜 로하스 주니어는 도미니카공화국 대표로 2019 WBC 프리미어에 참가한다. 사진=옥영화 기자 |
평균자책점(2.62) 5위, 승리(17) 2위, 승률(0.773) 3위, 탈삼진(148) 4위에 오른 앙헬 산체스(3
도미니카공화국은 2019 프리미어12 예선에서 미국, 네덜란드, 멕시코와 A조에 속해 한국과 만나지 않는다. 한국은 쿠바, 호주, 캐나다와 C조에 편성됐다. 각 조 1·2위(총 6개 팀)는 일본에서 열리는 슈퍼라운드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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