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권창훈과 정우영은 이번에도 결장했다. 프라이부르크는 홈에서 극적으로 비겼다.
프라이부르크는 5일(한국시간)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서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권창훈은 지난 9월15일 3라운드 쾰른전에 이어 4경기 연속 벤치에 앉았다. 정우영은 쾰른전 이후 처음으로 벤치에 앉았다.
↑ 프라이부르크는 도르트문트와의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서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사진(독일 프라이부르크)=AFPBBNews=News1 |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0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루카 발트슈미트가 드리블 후, 멋진 왼발 중거리 슛으로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놨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12분 후에 다시 앞서갔다. 하키미의 오른쪽에서 때린 왼발 슈팅
후반 45분 프라이부르크가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도르트문트 마누엘 아칸지의 자책골로 프라이부르크는 패배를 면할 수 있었다.
결국, 경기는 2-2로 종료되면서 프라이부르크는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