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LG트윈스가 준플레이오프에서도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LG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에 이천웅(중견수)-정주현(2루수)-이형종(좌익수)-김현수(1루수)-채은성(우익수)-카를로스 페게로(지명타자)-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구본혁(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이는 지난 3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던 NC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같은 타선 구성이다.
↑ 6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질 2019 프로야구 키움과 LG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앞서 LG 박용택이 경기 전 타격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
오지환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2차전까지는 수비는 가급적이면 안시킨다. 3차전부터는 오지환이 2이닝 정도 수비를 할 수 있다. 시리즈가 길어지면 선발로도 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