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 최원태가 첫 가을야구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최원태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2019 KBO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4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1이닝 동안 20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1피홈런) 2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2회 무사 만루에서 마운드를 김성민에게 넘기고 말았다.
1회말 선두타자 이천웅을 2루수 앞 땅볼로 유도해 최초 아웃 판정이 나왔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판정이 바뀌어 내야안타를 허용하게 됐다.
↑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경기가 열렸다. 키움 선발 최원태가 2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LG 페게로에게 동점 솔로홈런을 허용한 후 아쉬워 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김영구 기자 |
2회는 뭇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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