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마에다 겐타(31·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디비전시리즈 베스트 팀(Team of the DS)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는 12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디비전시리즈 베스트 팀을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활약한 선수들로 베스트11을 구성했다.
마에다는 베스트 불펜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디비전시리즈 4경기에 등판해 4⅔이닝 1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 소속 선수는 마에다가 유일했다.
↑ 마에다 겐타는 메이저리그 디비전시리즈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사진=고홍석 통신원 |
뉴욕 양키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3명씩으로 가장 많았다. 최지만의 탬파베이 레이스에서는 토미 팜이 베스트 지명타자로 뽑혔다.
베스트 선발투수는 게릿 콜(휴스턴 애스트로스)이었다. 콜은 디비전시리즈 2경기에 등판해 2승 15⅔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5탈삼진 1실점으로 활약했다.
↑ 마에다 겐타는 메이저리그 디비전시리즈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사진=메이저리그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