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황금세대 벨기에가 2019년 완벽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벨기에는 13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아레나에서 열린 카자흐스탄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I조 8차전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21분 미키 바추아이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8분 토마 뫼니에의 추가골을 넣었다.
이번 유로 예선에서 벨기에는 공수를 겸비하고 있다. 8경기에서 무려 30골을 몰아넣으며 매 경기 4골에 가까운 득점력을 보여줬다. 반면 실점은 단 1점이다. I조 1차전 러시아전에서 실점 이후, 7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짠물 수비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 미키 바추아이가 14일 카자흐스탄과의 UEFA 유로 2020 I조 8차전 원정경기에서 팀의 선제골을 넣었다. 사진(카자흐스탄 아스타나)=AFPBBNews=News1 |
그밖에도 백업 선수들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카자흐스탄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바추아이는 최근 출전한 대표팀 9경기에서 8골을 넣으며 효율성 있는 플레이를 하고 있다.
지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