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재현 기자
15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9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키움이 치열한 접전 끝에 재역전승을 거두며 시리즈 2연승을 기록했다.
키움은 6-7로 뒤지던 8회 초에서 이지영의 동점타와 송성문의 역전타에 힘입어 8-7로 승리했다.
키움 김규민은 2차전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키움 오주원과 이지영이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패한 SK는 시리즈 2연패로 벼랑 끝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