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전북 현대가 20일 오후 4시 포항 스틸러스와 2019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모라이스 전북 감독은 지난 16일 파이널 라운드 미디어데이에서 우승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리며 부임 첫해 우승을 자신했다.
포항은 최근 7경기 무패이자 4연승으로 기세가 무섭다. 전북이 포항을 잠재워 디펜딩 챔피언다운 면모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포항은 완델손-일류첸코-팔로세비치 외국인 3총사가 절정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전북이 A매치 휴식기 이후 치러진 최근 3경기를 모두 이기며 ‘이 못지않은 잇몸’을 자랑한 것은 명심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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