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브루스 보치(64) 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 다시 현장에 복귀할까?
'USA투데이'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밥 나이팅게일은 19일(한국시간) 복수의 팀들이 보치에게 연락했다고 전했다.
이들중에는 보치가 1995년부터 2006년까지 감독을 맡았던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도 포함됐다.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는 파드레스는 보치에게 감독 자리까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 브루스 보치 감독은 은퇴했지만, 여전히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나이팅게일에 따르면, 보치도 현장 복귀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두지 않았다. 그는 일단 2020시즌 자이언츠 구단 특별 보좌로 시간을 보낸 뒤 2021년 현장 복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