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오프너'는 '오프너'일뿐. 양 팀 선발이 모두 조기 강판됐다.
20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서는 양 팀 선발이 모두 조기에 강판됐다.
예견된 결과였다. 양 팀이 모두 불펜 게임을 예고했기 때문. 양키스 채드 그린과 휴스턴 브래드 피콕은 모두 오프너 역할에 충실했다. 양 팀 감독은 경기전 기자회견에서 내심 기대보다 길게 던져줬으면하는 바람을 드러냈지만, 실현되지 않았다. 모두 2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 휴스턴 오프너 피콕은 1 2/3이닝을 맡았다. 사진(美 휴스턴)=ⓒAFPBBNews = News1 |
구원 등판한 조시 제임스가 브렛 가드너를 삼진으로 잡으며 실점을 막았다. 최종 성적 1 2/3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양키스 그린은 1회 호세 알투베에게 좌중간 가르는 2루타를 허용한데 이어 계속된 2사 1, 2루에서 율리에스키 구리엘에게 좌측 담장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허용했다. 2회 J.A. 햅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최종 성적 1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3실점.
↑ 양키스 오프너 그린은 1회를 던지고 내려갔다. 사진(美 휴스턴)=ⓒAFPBBNews = News1 |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당시 경기에서 클리블랜드 선발 바르톨로 콜론이 1이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