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한국야구위원회는 21일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시타 및 애국가 독창자를 공개했다.
한국시리즈 1차전은 22일 정규시즌 우승팀 두산베어스 홈구장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시구, 시타는 임채청 소방장, 권하나 소방교가 맡는다.
임채청 소방장은 2006년 임용돼 현재 고성소방서에 근무 중이다. 지난 4월 고성 산불 당시 1차 출동대로 현장에 투입돼 귀중한 인명구조의 공을 세웠다.
KBO와 10개 구단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늘 헌신하는 소방관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2019시즌 ‘B TOGETHER 119’ 캠페인을 진행했다.
후반기 입장 관람객 1명당 119원, 총 2억5700여만 원을 적립하여 순직·공상 소방관 가족 장학금 및 투병 소방관 치료를 후원했다.
임채청 소방장과 권하나 소방교의 한국시리즈 개막전 시구, 시타 참여를 통해 B TOGETHER 119 캠페인 의미를 되새기고 소방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전한다.
그룹 멜로망스 보컬 김민석은 2019 한국시리즈 1차전 애국가를 독창한다. 멜로망스는 2015년 가요계에 데뷔하여 미니 앨범 5장을 발
KBO는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 ‘국군장병 응원 캠페인’에 동참하여 육·해·공군장병 250명을 한국시리즈 1차전에 초청한다. 경기 시작에 앞서 200여 장병이 대형 태극기와 함께 입장하고 의장대 행진도 펼쳐진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