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불꽃, 이탈리아 예술불꽃쇼, 25인치 초대형 불꽃...'
21일 부산시에 따르면 제15회 부산불꽃축제가 11월 2일 부산 광안리 앞바다를 무대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동행, 평화'의 의미를 축제에 담는다.
'부산에 가면…'이라는 큰 주제를 바탕으로 사랑, 열정, 평화 등 세부 주제에 맞춰 내레이션과 음악, 영상 등이 불꽃쇼를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올해 축제에서는 레인보우 불꽃, 변색타상 등 새로 개발된 불꽃과 부산불꽃쇼에서만 볼 수 있는 25인치 초대형 불꽃을 이용한 멀티미디어쇼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불꽃쇼 여운이 귀갓길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커튼콜 불꽃쇼도 처음 시도된다.
11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파란테사가 해외 초청팀으로 참가해 예술적인 불꽃쇼를 선보인다. 부산 출신 배우 조진웅의 내레이션이 곁들여져 마치 영화를 관람하듯 불꽃쇼를 볼 수 있다고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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