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조지 스프링어가 기록을 세웠다.
스프링어는 23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7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태너 레이니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홈런을 때렸다. 이 홈런으로 휴스턴은 2-5를 3-5로 좁혔다.
↑ 스프링어가 월드시리즈 5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세웠다. 사진(美 휴스턴)=ⓒAFPBBNews = News1 |
애스트로스 구단은 이 홈런으로 스프링어가 월드시리즈 5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는
스프링어는 지난 2017년 LA다저스와 월드시리즈에서 4차전부터 7차전까지 매 경기 홈런을 때렸고, 2년 뒤 이 기록을 이었다.
앞서 스프링어는 레지 잭슨, 루 게릭과 함께 타이 기록을 갖고 있었다. 이 홈런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