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가 주최한 ‘KPGA와 함께하는 골프교실’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KPGA와 함께하는 골프교실’은 한국스내그골프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한국프로골프협회는 주니어 저변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전국의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스내그 골프 장비를 활용해 쉽고 즐겁게 골프를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 서울 보라매초등학교에서 전가람과 함께 진행한 KPGA와 함께하는 골프교실 |
전가람은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 뿌듯하다. 학생들이 골프에 대해 친숙함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이런 행사에 참여할 것”이라고 ‘KPGA와 함께하는 골프교실’ 소감을 밝혔다.
최고웅은 ‘KPGA와 함께하는 골프교실’을 마치고 “학생들이 골프에 대해 생각보다 큰 흥미를 갖고 있다. 실력도 뛰어나다. 골프 선수의 꿈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염은호는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넘쳐 큰 활력소가 됐다. ‘KPGA와 함께하는 골프교실’ 같은 재능기부에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나를 원하는 곳이 있으면 언제든 달려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 서울 신영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최고웅 |
↑ 서울 원효초등학교를 방문한 염은호 |
↑ 서울 원효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스내그 골프를 알려주는 염은호 |
참가 학생들은 “어렵다고 생각하던 골프를 전가람, 최고웅, 염은호 선수 덕분에 재밌게 배웠다. 골프 규칙도 쉽게 설명해줬다”
‘KPGA와 함께하는 골프교실’은 계속된다. ‘필드의 패셔니스타’ 안백준(31)이 오는 29일 서울 이문초등학교, 30일 서울 경인초등학교, 31일 서울 홍연초등학교를 찾는다.
사진=한국프로골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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