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리버풀이 2골을 넣은 앨릭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에 힘입어 헹크를 4-1로 제압했다.
리버풀은 24일(한국시간) 벨기에 루미너스 아레나에서 열린 헹크와의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3차전 원정경기를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3경기 2승 1패(승점 6)로 나폴리에 이어 E조 2위에 올랐다.
↑ 리버풀이 원정에서 헹크를 4-1로 제압했다. 사진(벨기에 헹크)=AFPBBNews=News1 |
헹크는 전반 26분 이토 준야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음와나 사마타가 멋진 헤더로 리버풀의 골문을 열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무효 처리됐다.
리버풀은 후반 12분 추가골을 기록했다.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패스를 체임벌린이 아웃프런트 킥으로 다시 한번 헹크의 골문을 열었다.
후반 32분 리버풀이 쐐기골을 넣었다. 살라의 패스를 받은 마네가 돌파 후
헹크는 후반 43분 스티븐 오데이가 만회골을 넣었다. 결국, 점수는 4-1로 리버풀의 승리로 끝이 났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