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마이애미 말린스가 새로운 코치를 영입한다.
'ESPN'은 2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마이애미가 제임스 로손 미네소타 트윈스 타격코치를 새로운 벤치코치 겸 공격 코디네이터로 영입한다고 전했다.
로손은 1994년 드래프트에서 9라운드에 시애틀 매리너스에 지명됐고, 이후 매리너스와 뉴욕 양키스에서 마이너리그 선수로 3시즌을 뛰었다.
↑ 로손 코치는 미네소타를 팀 홈런 1위로 이끌었다. 사진= MLB. |
2019시즌 미네소타는 메이저리그 한 시즌 팀 최다 홈런 기록인 307개의 홈런을 때렸고 아메리칸리그 중부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로손은 메이저리그 시즌을 치르며 벤치코치 역할도 소화하지만, 동시에 말린스 구단
마이애미는 팀 월락 벤치코치가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를 원한다는 이유로 팀을 떠나면서 대체할 코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월락은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서부 지역에서 새로운 자리를 찾을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