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라이언 긱스(46·웨일스)는 리오넬 메시(32·아르헨티나)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포르투갈)보다 더 높게 평가했다.
긱스는 25일(한국시간) ‘DAZN’과의 인터뷰에서 메시와 호날두 누가 더 뛰어난가라는 질문에 “정말 어려운 질문이다. 사실 호날두를 더 지지하고 싶다. 그와 현역 시절 같이 뛰었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긱스와 호날두는 맨유에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6시즌 동안 같이 선수 생활을 했다. 이 기간에 호날두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2008-0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2008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라이언 긱스는 리오넬 메시(왼쪽)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오른쪽)보다 더 높게 평가했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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