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동)=김재현 기자
두산 베어스가 20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통합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26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9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두산은 두 번의 역전타를 친 오재원 등 타선의 고른 활약으로 11-9로 승리해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한국시리즈 4연승으로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두산 오재원이 실제로 셀카를 찍으려고 하자 박건우가 예의를 갖춰 스마트폰을 오재원에게 전하고 있다.
한편 창단 첫 한국시리즈에 도전한 키움은 4연패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