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은 노경은(35)을 다시 볼 수 있을까. 노경은과의 계약에 합의했다는 보도에 대해 롯데 측은 “아직 계약한 건 아니다”라는 반응을 내놨다. 다만 노경은은 현재 상동구장에서 몸을 만들고 있다.
롯데 구단 측은 27일 노경은과 계약에 합의했다는 한 매체의 보도에 “아직 계약한 건 아니다”라면서도 “현재 상동에서 훈련 중이다”라고 밝혔다.
2016년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 유니폼을 입은 노경은은 지난해 33경기에서 9승6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하며, 롯데 선발의 한축을 담당했다.
↑ 노경은. 사진=김영구 기자 |
하지만 성민규 단장 취임 이후 구단 측과 몇 차례 만남을 가져온 노경은은 롯데 마무리 훈련이
이에 대해 롯데 관계자는 “구단에서 편의를 봐주고 있는 상황이다. 구단과 노경은 선수의 관계가 좋은 편이다”면서 “아직 계약을 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