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조시 린드블럼(32), 다시 빅리그에서 기회를 잡을까?
'MLB.com'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3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린드블럼이 메이저리그 구단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린드블럼은 이번 시즌 두산에서 30경기에 등판, 20승 3패 평균자책점 2.50(194 2/3이닝 54자책)의 성적을 기록했다. 팀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 린드블럼은 이번 시즌 두산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린드블럼은 앞서 메이저리그에서 5시즌동안 LA다저스 등 5개 팀에서 114경기에 등판, 5승 8패 평균자책점
가장 최근에는 2017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4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7.84(10 1/3이닝 9자책)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후 다시 한국으로 복귀, 두산에서 두 시즌 연속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