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화순군청 홈페이지] |
지난 28일 화순군에 따르면 개막 후 3일 동안 15만 명이 국화향연을 찾았다.
화순 남산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국화향연엔 1억 2000만 송이 국화꽃, 핑크뮬리, 억새꽃 등이 마련됐다. 군은 패밀리존, 명품존, 투어존 등 구역 주제와 특성에 맞는 대형 국화 조형도 곳곳에 배치했다.
군은 '김삿갓도 반한 국화동산에서'라는 향연 주제에 맞춰 김삿갓 방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두루마기, 삿갓, 괴나리봇짐 등을 빌려 입고 김삿갓으로 변장할 수 있다.
야간 관람 '꽃길 야행'도 열린다. 야간 관람은 오후 9시(토요일은 10시)까지 가능하다. 이를
화순군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 먹거리 등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화순 국화향연과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소중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장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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