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키움히어로즈가 2군 선수단의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 내년 시즌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먼저, 2군 선수들에게 지원하고 있는 배트 보상금을 기존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3만원 인상한다. 타 구단의 2군 선수 장비 지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당 구단을 포함한 4개 구단이 10만원, 5개 구단이 12~13만원, 1개 구단이 18만원 수준으로 지급되고 있었다.
이번에 인상한 배트 보상금은 최고 18만원 상당을 지급하는 팀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 키움 히어로즈가 2군 처우를 개선한다. 사진=MK스포츠 DB |
김치현 단장은 “팀의 미래가 될 2군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