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시카고 컵스가 1루수 앤소니 리조(30)와 1년 더 함께한다.
'MLB.com' 'ESPN' 등 현지 언론은 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컵스가 리조의 2020시즌 팀 옵션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금액은 1650만 달러다.
리조는 지난 2013년 5월 컵스와 7년 41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하면서 2020, 2021시즌에 대한 팀 옵션을 추가했다. 이중 첫 번째 옵션이 적용된 것.
↑ 컵스가 리조와 1년을 더 함께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2013년 이후 컵스의 주전 1루수로 활약중인 리조는
컵스는 앞서 좌완 호세 퀸타나의 팀 옵션(1050만 달러)을 선택한데 이어 리조의 옵션도 택했다. 이들은 시즌 도중 영입한 좌완 데릭 홀랜드의 옵션(700만 달러)은 거부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