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바르셀로나 포워드 앙투안 그리즈만(28·프랑스)이 스페인 언론으로부터 공격 부진을 수비로 만회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페인 ‘마르카’는 4일(한국시간) “그리즈만은 바르셀로나 입단 후 공격보다 수비가 좋다.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필리페 쿠티뉴(27·브라질)에게는 보기 힘든 광경이다”라고 보도했다.
‘마르카’는 “바르셀로나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1억2000만유로(약1391억원)의 이적료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주는 조건으로 협상권을 얻어 그리즈만을 영입했다. 하지만 13경기 4득점 3도움이라는 공격포인트가 팬들을 이해시킬만한 활약이라 하기에는 부족하다”라고 지적했다.
↑ 앙투안 그리즈만이 스페인 언론으로부터 공격 부진을 수비로 만회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AFPBBNews=News1 |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시절 디에고 시메오네(49·아르헨티나) 감독으
‘마르카’는 “물론 바르셀로나 팬들은 그리즈만에게 공격적으로도 더 많은 것을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메시, 수아레스와 연계 완성도를 좀 더 높여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