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이 5일 2019-20 프로농구 1라운드 페이크파울 명단을 공개했다. 원주DB프로미 센터 치나누 오누아쿠(23·미국)은 5차례 적발로 벌금만 100만원을 낸다.
KBL 경기본부는 이번 시즌부터 반칙을 유도하거나 과도한 액션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행위인 페이크 파울에 대해 선수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정한 경기운영을 위해 관련 현황을 매 라운드 종료 후 공개한다.
DB는 김종규(28)가 적발 1번으로 경고를 받는 등 센터 듀오가 모두 페이크파울을 지적받았다. KBL은 1회 적발은 경고, 2~3회는 20만원, 4~5회는 30만원, 6~7회는 50만원, 8~10회는 70만원, 11회 이상은 페이크파울을 범할때마다 벌금 100만원을 물린다.
↑ 원주DB프로미 센터 오누아쿠가 2019-20 프로농구 1라운드에서만 5차례 페이크파울 적발로 벌금 100만원을 낸다. 사진=한국농구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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