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란타 호크스 포워드 존 콜린스(22)가 징계를 받았다.
NBA 사무국은 6일(한국시간) 콜린스가 NBA 약물 방지 프로그램 위반을 이유로 2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밝혔다.
콜린스는 검사 결과 성장 호르몬의 일종인 펩타이드-2에 대한 양성 반응을 보여 징계를 받는다. 이번 시즌에만 윌슨 챈들러(브루클린), 디안드레 에이튼(피니스)에 이은 약물 문제로 징계를 받은 세 번째 선수가 됐다.
↑ 존 콜린스가 징계를 받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는 성명을 통해 "팀 동료, 호크스 구단, 팬들, 파트너와 지역 사회에 모두 사과한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번 일에 대해 "절망하고 나에게 실망했
그는 "가능한 빨리 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징계를 줄일 수 있는 조정 과정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