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대한핸드볼협회는 7일 진천 선수촌에서 핸드볼 세계 최초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대기록을 세운 여자 대표팀에 포상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길병송 대한핸드볼협회 부회장은 최태원 회장을 대신해 진천 선수촌을 직접 찾아 이달 말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리는 세계여자선수권대회를 대비해 훈련중인 여자 대표팀 강재원감독과 선수들에게 선전을 당부하고 대규모 포상금을 지급했다.
최회장은 세계 대기록을 세운 여자 대표팀 선수에게 각 1000만 원씩을 지급하고 대표팀 감독, 코치, 스태프 포함 총 2억여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최 회장은 또 “이달 말 구마모토에서 열리는 세계여자선수권대회에서 우리보다 체격과 체력이 훨씬 뛰어난 유럽 선수들과 힘겨운 경기가 되겠지만, 물러서지 않고 부딪히는 여러분의 모습에서 국민들이 감동과 행복을 느낄 것”이라며 “여러분들은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선수임을 항상 명심해 달라”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태원 회장은 2008년 말 대한핸드볼협회장에 취임한 이후 매년 협회 및 국내외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