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27·이집트)가 맨체스터 시티전을 이겨도 프리미어리그 우승하려면 많은 경기가 남았다고 강조했다.
8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살라는 “지난 시즌에도 승점 6~7차로 앞섰을 때, 우리가 우승할 것이라는 얘기가 상당히 많았다. 하지만 결국 리그 우승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11일 오전 1시 30분 영국 안필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이 맨체스터 시티를 이겨도 프리미어리그 우승하려면 많은 경기가 남았다고 강조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살라는 “이번에 맨시티를 이긴다고 해도, 11월밖에 안 됐다. 아직 갈 길이 멀다. 승점 9점 차이면 3경기만에 따라잡힐 수 있다. 우승을 논하기에는 많은 경기가 남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시즌 살라는 16경기에서 8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